교육부, 내년 `1월부터 양질의 교육 목적 세금 50% 인상

오는 2005년부터 공립 초등학교 해외 유학생 등록금에 포함된 세금이 대폭
인상된다.

뉴질랜드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발표를 통해 오는 2005년 1월1일부터 공립 초등학교(state primary school) 해외 유학생 등록금에 포함된 세금을 종전의 6백불에서 9백불로 50% 인상한다고 밝혔다.

Trevor Mallard 교육부 장관은“그러나 세금 인상은 결국 해외 유학생을 위한 양질의 교육에 사용될 것”이라며“초등학교 세금 인상 대신 중, 고등 학교에 대한 세금 인상은 동결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1992년 도입된 해외 유학생에 대한 세금 정책은 지난 1998년 이후 지금까지 단 한차례의 인상도 이뤄지지 않았었다.

정한진 기자/ collins@nz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