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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탈출… 해외유학 사상 최고치 기록 조회 5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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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탈출… 해외유학 사상 최고치 기록
작년 서울 초·중·고생 순수 해외유학 34% 급증 입력 : 2005.03.29 18:20 28' / 수정 : 2005.03.30 06:36 14'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초·중·고교 해외유학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사상최고를기록했다. 이는 중국·동남아권 지역으로 떠나는 유학생이 계속 증가하고, 영어권 국가로 단기유학(1~2년)을 떠나는 초등학생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유학을 보낼 여유가 있는 가정은 경제불황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1만 2317명 떠나=2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04학년도(2004년 3월~2005년 2월)에 유학을 떠난 초·중·고생은 1만2317명으로 2003년(1만1546명)보다 6.7% 증가했다. 이 중 부모의 해외근무에 따른 유학과 이민 등을 제외한 순수 해외유학은 5928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33.9% 늘었다. 순수 해외유학은 초등학생(38.6%)과 중학생(25.8%), 고등학생(39.4%)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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